최근 몇년간 단 한번도 단풍을 보러가지 못했다.
사진을 한참 찍으러 다닐 무렵
당시 살던 곳인 대전에서 주로 가던 대둔산, 계룡산등 참 많은곳을 가봤지만
'단풍사진' 좀 찍으러 가봐야지 라고 마음먹어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난다.
그래서 철이 아주 많이 지난 오래전 사진을 올려볼까 한다.
아마도 내기억엔 계룡산 이었던걸로 기억한다.
정상에서 찍으려고 16-35 광각렌즈와 인물 몇컷 찍고자 85mm 단렌즈하나만 구성하고 갔던 기억이 난다.
그이후 내장산등 몇차례 더 갔던 기억이 나는데 최근 3년이상 딱히 단풍사진을
찍을 생각을 안한거같다.
내년부터는 사진활동좀 해야하지싶다.
카메라들이 어딘가에서 굴러다니고 있고,
렌즈들은 곰팡이가 껴있지않을까 걱정이 된다.
이 오래된 사진들을 올리는 것은, 어쩌면 나 자신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일지도 모르겠다.
멈추지 말고, 다시 시작하라고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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